추신수, '200홈런 고지' 정복 다음 경기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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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00홈런 고지' 정복 다음 경기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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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개인 통산 200홈런 고지 정복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나섰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그는 4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으로, 시즌 타율은 0.300(207타수 62안타)로 유지됐다.

텍사스는 캔자스시티를 5-1로 누르고 3연승으로 30승(27패) 고지를 밟았다.

텍사스는 하루 휴식 후 메이저리그 최저 승률 팀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방문 3연전을 벌인다.

한편 추신수는 1회 말 캔자스시티 우완 선발 브래드 켈러에게 3구 삼진을, 선두타자로 나선 3회 말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각각 물러났다.

팀이 1-0으로 앞선 5회 말 선두타자로 나서 날카로운 중전 안타를 신고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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