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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2024년까지 해외투자 비중 50%로 확대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5월 31일 오후 9시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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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국내투자 비중을 낮추고 해외투자를 늘리는 정책 기조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부동산 등 대체투자도 강화한다.

국민연금 최고의결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는 31일 2019년도 제5차 회의를 열고 ‘2020~2024년 국민연금 기금운용 중기자산배분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중기자산배분안은 국민연금의 수익성과 안전성을 위해 매년 수립하는 5년 단위 기금운용전략이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기금위는 내년 말까지 전체 운용자산에서 국내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을 현 18%에서 17.3%로 줄인다. 국내채권 투자 비중도 45.3%에서 41.9%로 낮춘다. 반면 해외주식은 20.0%에서 22.3%로 2.3%포인트 확대하기로 했다. 해외채권 투자도 4.0%에서 5.5%로 강화한다. 대체투자의 경우 현 12.7%에서 13.0%로 늘어난다.

계획대로 흘러간다면 국민연금의 해외자산 비중이 오는 2024년 50% 수준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게 국민연금 측 설명이다. 국민연금 기금 규모는 올해 3월 말 기준 675조3000억원이다. 국민연금은 이 중 32.1%에 해당하는 216조4000억원을 해외에 투자하고 있다.

한편 기금위는 기획재정부에 제출하는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도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 기금 수입은 총 131조3262억원, 지출은 총 26조1402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기금위 위원장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중기자산배분은 기금운용 성과의 90% 이상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투자전략”이라며 “안정적인 성과를 꾸준히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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