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나섰다.
그는 11-1로 앞선 5회 말에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토미 팜을 대신해 타석을 채웠다.
첫 타석에선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홈런포는 이후 12-2로 크게 앞선 7회 말에 가동됐다.
2사 2루 기회에서 상대 투수의 가운데 몰린 초구 직구를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최지만은 홈런을 포함해 2타수 1안타 2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1에서 0.264(159타수 42안타)로 소폭 상승한 가운데 탬파베이는 미네소타에 14-3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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