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 경기에 나섰다.
선발 출전한 그는 이날 1회 첫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이어 0-0으로 맞선 3회 말 2사에서 상대 선발 제이크 유니스의 공을 통타, 솔로 홈런을 쳤다.
이로써 추신수는 아시아 선수로 최초 메이저리그 200홈런 '금자탑'에 한발 남겨놓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4타수 2안타 1타점 활약을 펼쳤다.
시즌 타율은 0.295에서 0.299(194타수 58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경기는 캔자스시티가 4-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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