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트리플A 결승타…빅리그 복귀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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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트리플A 결승타…빅리그 복귀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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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가 마이너리그에서 타격감을 끌어올리며 빅리그 복귀 '청신호'를 켰다. 

피츠버그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팀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뛰는 강정호는 30일(한국시간) 샬럿 나이츠와의 방문경기에 나섰다.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그는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트리플A 2경기 타율은 0.500(6타수 3안타).

1회 말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강정호는 4회 말 1사에서 볼넷을 골라냈다.

그는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6회 말 무사 2, 3루에서 1타점짜리 중전 적시타를 날렸다.

인디애나폴리스는 강정호의 활약 속에서 샬럿에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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