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여행 관계자는 "대표이사는 호주 출장 중 현장으로 급파됐다"며 "또 다른 직원 6명은 유가족들이 출발할 때 대동할 수 있도록 공항에 대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5가족을 제외하고는 모두 다 연락이 됐다"며 "13가족 16명이 현지 출발을 원해 심야 또는 내일까지 비행편 접수되는 데 따라 직원들을 대동해 출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탑승객 인원이 31~34명 사이 혼선이 발생한 데 대해선 "우리 고객 30명, 인솔자 1명에 현지 가이드 1명, 현지 사진작가 1명까지 한국인으로 파악됐다"며 "국적 확인이 안된 선장까지 총 34명이 탑승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현지 협력사 직원을 통해 들은 바로는 고객들이 타있는 선박이 정박 중이었는데 대형 선박이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참좋은여행에 따르면 현재까지 구조자는 △정영아(31∙여) △황성자(49∙여) △이옥희(66∙여) △안희철(60∙남) △이윤숙(64∙여) △윤나라(32∙여) △김용미(55∙여) 등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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