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 경기에 나섰다.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타율은 0.262에서 0.263으로 상승했다.
2회 말 선두 타자로 첫 공격 기회를 잡은 그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4회 말 두 번째 타석에 선 최지만은 무사 1루 기회에서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2-0으로 앞선 6회 1사 1루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하며 선구안을 과시했다. 후속 타선의 침묵으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탬파베이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뉴욕 양키스와 승차를 1.5경기 차로 줄였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