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대자보는 별도 채널을 통해 익명으로 의견을 접수, 지극히 개인적인 이슈 등 1차 필터링을 거친 후 대자보 의견 원문이 전사 게시판에 공유된다. 직원의 자유로운 참여로 해결책이 논의되고 유관부서 회의, 설문 조사, 임원회의 상정 등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18년 3월 오픈된 신한카드 대자보는 지금까지 총 100여건이 접수돼 끝장토론 등을 통해 30여건의 문제가 해결 또는 처리 진행 중에 있다. 신한카드는 최근 대자보 운영 1주년을 맞이해 보다 다양한 현장 의견을 접수하고, 전 직원 공감투표 도입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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