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2019 제46회 프랜차이즈대구'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열릴 박람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협회 중앙회와 대구경북지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리드엑시비션스(이하 리드)가 주관하는 제46회 프랜차이즈대구는 8월 8~10일 대구 엑스코 2홀에서 100여개사 200여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협회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부산 박람회에 이어 두 번째로 출범시키는 지방 박람회다.

500만 인구의 대구∙경북 지역은 교촌치킨, 멕시카나치킨, 호식이두마리치킨, 땅땅치킨 등 전국 기업으로 도약한 브랜드들을 다수 배출한 '치킨 프랜차이즈의 메카'다. 대구 지역 가맹본부 수는 서울∙경기에 이어 광역지자체 중 3위(6.8%)를 차지할 정도로 프랜차이즈 산업이 발달해 있다.

협회는 외식업, 교육∙서비스업, 도소매업 등 가맹사업 전 업종과 주방∙전자설비, 결제 시스템 등 유관 업종, 창업∙자금∙법률 컨설팅까지 백화점식 원스톱(One-stop) 쇼핑 체제를 구축한다.

아울러 업계∙정부 전문가들의 무료 교육, 최적의 성과를 창출하는 레드카펫존, 참관객과 업체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매칭' 등을 제공해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극대화시킨다.

협회는 매년 '프랜차이즈대구'를 통해 지역 예비 창업자들에게 올바른 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의 재도약 및 서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46회 프랜차이즈대구 개최를 기념해 참가업체에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