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헌팅턴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콜럼버스 클리퍼스와의 방문경기에 나섰다.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이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관련해 그는 옆구리 통증으로 지난 14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1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강정호는 3회 3루수 쪽 내야 안타로 1루를 밟았다.
5회에는 볼넷을 얻어 출루한 그는 3-2로 앞선 7회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강정호의 활약 속에서 인디애나폴리스는 8-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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