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8일 인천터미널점 4층에 국내 최초이자 전 세계 두 번째로 아디다스 스타디움 매장을 오픈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매장은 중국 상해에 이은 두 번째로 아디다스의 모든 카테고리를 선보인다. 의류와 신발로만 나뉘었던 기존의 매장과 달리 일반 캐주얼 스포츠를 선보이는 오리지널스 라인, 기능성 스포츠 상품 중심의 퍼포먼스 존으로 나눴다.

또한 여성의 비율이 타 점포보다 높은 점을 감안해 프리미엄 우먼스 존을 구성했고 스텔라 맥카트니 라인을 단독으로 전개한다.

특히 아디다스 코리아의 국내 시장 핵심 포커스 매장으로 선정돼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한정판 상품도 공급할 계획이다.

안대준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다양한 스포츠 구단이 모여있고 고객 수요가 높은 인천 지역에 국내 최초이자 전 세계 두 번째로 아디다스 스타디움 매장을 오픈함으로서 인천터미널점을 스포츠 브랜드의 성지로 일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