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 최종 라운드에 나섰다.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적어낸 그는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67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해 7월 밀리터리 트리뷰트에서 우승한 데 이은 10개월 만의 낭보다.
우승 상금 131만4000달러를 받은 케빈 나는 PGA투어 통산 상금 3000만 달러를 돌파하게 됐다.
토니 피나우는 2타를 줄여 4타차 준우승(9언더파 271타)을 차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조던 스피스는 2오버파 72타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공동8위(5언더파 275타)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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