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자담배 '쥴' 성분 분석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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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자담배 '쥴' 성분 분석키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5월 26일 1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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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정부가 미국 전자담배 시장 1위 제품인 '쥴'(JUUL)의 성분 분석에 들어간다. 신종담배의 유해성분 정보를 국민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정영기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26일 "신종담배 쥴이 국내에 출시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성분 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액상 전자담배인 쥴(JUUL)은 지난 2015년 미국에서 출시된 뒤 2년 만에 현지 시장 점유율이 70%를 넘겼다. 국내에는 지난 24일부터 판매됐다.

최근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액상형 전자담배의 향료가 사람 기도의 섬모에 악영향을 주고, 이로 인해 폐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유해성 논란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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