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인데 벌써 열대야?…전년보다 29일 앞당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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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인데 벌써 열대야?…전년보다 29일 앞당겨졌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5월 25일 17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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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강원도 강릉 지방의 25일 최저기온이 27.4도로 올 여름 첫 열대야를 기록했다.

이날 열대야는 1973년 강릉지방 열대야 관측 이래 가장 이른 것으로 지난해 6월 23일에 비해서는 29일이나 앞당겨졌다.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5월 16일 포항 이후 역대 두 번째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기상청은 "밤사이 남서류가 유입되면서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강원 동해안에서 전날 낮에 오른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못해 역대 가장 이른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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