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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싹싹’ 원료물질 제조 관여한 SK케미칼 전 직원 구속

송가영 기자 songgy0116@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5월 25일 오후 12시 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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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가습기살균제 사태에서 가장 많은 피해자를 낸 ‘옥시싹싹 가습기당번’의 원료물질을 제조∙공급한 SK케미칼 전 직원이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구속됐다.

그간 SK케미칼은 문제의 물질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이 가습기 살균제 원료로 쓰이는지 몰랐다고 주장해 처벌을 피해왔다.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SK케미칼 전 직원 최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를 결정했다.

최씨는 2006년까지 SK케미칼에서 근무하며 PHMG 연구∙개발을 주도했다. 그는 SK케미칼에서 옥시 측에 PHMG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물질의 유해성이나 흡입 위험성을 사전에 알면서도 제대로 알리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옥시에 PHMG를 가습기 살균제 원료로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SK케미칼은 PHMG뿐 아니라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을 모두 제조∙공급한 회사다.

옥시는 PHMG를 납품 받아 ‘옥시싹싹 가습기당번’ 원료물질로 썼다. SK케미칼은 자신들이 만든 CMIT∙MIT를 원료로 ‘가습기 메이트’를 직접 제조했고 이는 애경산업이 받아 판매했다.

옥시∙롯데마트 해당 원료로 가습기 살균제를 만든 업체들은 재판에 넘겨졌으나 SK케미칼은 ‘원료물질을 중간도매상에 판매했을 뿐 사용 용도는 몰랐다’고 주장해 기소 대상에서 빠졌다.

하지만 검찰이 지난해 말부터 CMIT∙MIT 원료로 가습기살균제를 만든 SK케미칼∙애경산업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SK케미칼이 PHMG가 가습기살균제로 사용될 것을 몰랐을 수 없다는 정황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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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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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 2019-05-27 18:26:22    
2006년도라 옛날 옛적 두메산골에서 일어난 사건 인가요? 참말로 일찍 조사한다 나같으면 기억도 안나는 일인데 저 순진한 말단 직원한데 전부다 덤터기 씌워서 멀 어쩌자는거요
118.***.***.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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