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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발유 가격 ℓ당 1532.3원…상승세 주춤

김백송 기자 song2kb@hanmail.net 기사 출고: 2019년 05월 25일 오전 1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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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백송 기자] 휘발유 가격이 14주 연속 올랐지만 상승 폭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6.8원 오른 1532.3원이었다.

한 주 만에 30원 가까이 오른 지난주와 비교하면 상승 폭은 줄어든 셈이다.

유류세 인하 폭 축소에 따른 휘발윳값 인상분은 ℓ당 65원이다.

소비자단체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휘발윳값은 인하 폭 축소 전인 지난 6일 대비 ℓ당 56.26원 상승해 유류세 환원분의 87%가 반영됐다.

지난 22일 휘발유 가격은 ℓ당 1533.5원으로 환원분이 100% 반영될 경우 휘발윳값은 1542.2원까지 오르게 된다.

같은 주 서울 지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7.0원 오른 1620.8원이었다. 최저가 지역인 경남의 휘발유 가격은 ℓ당 4.8원 올라 1510.4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가 가장 ℓ당 1545.5원으로 가장 비쌌다. 알뜰주유소가 가장 저렴한 1502.1원이었지만 이마저 1500원선을 돌파하게 됐다.

전국 주유소의 경유 가격은 ℓ당 4.2원 오른 1396.3원이었다. 액화석유가스(LPG) 차량 연료인 자동차용 부탄은 ℓ당 1.4원 오른 851.4원이었다.

한국이 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0.4달러 내린 70.7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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