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은행연합회는 캄보디아와 우즈베키스탄 은행 임직원 29명을 초청해 한국의 은행산업, 핀테크 등을 주제로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각국 은행협회와 체결한 '연수프로그램 운영협약'에 따라 진행된 첫 번째 연수다.

연수단은 금융감독원과 은행,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등을 방문해 한국 은행산업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 한국에서 처음 개최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에 참가해 혁신적인 한국 핀테크 산업의 생생한 현장을 체험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이번 연수프로그램 등을 통해 해외 은행산업 관계자와의 우호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상호 협력의 기틀을 마련해 국내은행의 해외 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