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휴먼'으로 돌아온 NCT 127 "한국도 미국도 1등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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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휴먼'으로 돌아온 NCT 127 "한국도 미국도 1등이 목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5월 24일 1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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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성공적으로 월드투어를 마친 NCT 127(엔시티 127)이 24일 신곡 '슈퍼휴먼(Super Human)'으로 돌아왔다.

NCT 127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네 번째 미니앨범 'NCT #127 WE ARE SUPER HUMAN'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인 슈퍼휴먼을 비롯해 '하이웨이 투 헤븐(Highway to heaven)' '아 깜짝이야(FOOL)' '시차(Het Lag)' '종이비행기(Paper Plane)' 'OUTRO : WE ARE 127' 등 6곡이 수록됐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7 rings'와 'thank u, next' 등을 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싱 팀 소셜하우스, 유명 뮤지션 아드리안 맥키넌, 일렉트로닉 뮤지션 탁, 작곡가 원택, 윌바트 베도 멕코이 등 국내외 히트메이커들이 함께해 완성도를 높였다. 멤버 마크도 직접 랩 메이킹에 참여해 매력을 배가시켰다.

이 가운데 타이틀곡 슈퍼휴먼은 다양한 EDM 장르가 어우러진 컴플렉스트로(Complextro) 댄스 곡이다.

멤버 재현은 "슈퍼휴먼은 개인의 잠재력을 깨닫고 긍정의 힘으로 꿈을 이루고자 한다면 누구든지 슈퍼후면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에너지 넘치는 무대와 음악으로 많은 분들이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영은 "NCT 127의 음악 장르는 '도전'이라고 말하고 싶다"며 "앞선 음악들과는 색다른 모습을 더 많이 담으려고 했다"고 언급했다.

NCT 127은 지난 1월 서울을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돌입해 미국, 캐나다, 멕시코, 일본 등 전세계 20개 도시에서 29회 공연을 성황리에 끝내고 전날 귀국했다.

투어 당시 ABC의 '굿모닝 아메리카'와 '스트라한&사라', CBS의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 FOX5 '굿데이 뉴욕' 등 미국 주요 방송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미국 시카고가 고향인 쟈니는 "연습생 때 장난으로 '우리 집 가보면 어떨까'라는 얘기를 했는데 시카고 투어 당시 진짜로 멤버들을 집에 초대하니 감정이 신선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캐나다 출신의 마크도 "캐나다에서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하면서 영광스러운 마음을 받았다"며 "힐링 하고 마음을 상기시키는 느낌이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NCT 127은 오는 31일과 내달 2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라디오 플랫폼 '아이하트라디오'가 주관하는 대형 뮤직 콘서트 '서머 킥 오프 콘서트'와 '와즈마타즈'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향후 목표를 묻는 질문에 도영은 "한국에서든 미국에서든 1등을 할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며 "어머니가 선인장에 꽃이 5개나 피었다며 대박날 것 같다고 하셨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KBS2TV '뮤직뱅크'에서 화려한 컴백 무대를 가진 NCT 127은 25일 MBC '쇼! 음악중심', 26일 SBS '인기가요'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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