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5월 극장가의 흥행 강자로 우뚝 선 영화 악인전이 지난 23일 개봉 9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꿋꿋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형사가 함께 연쇄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악인전은 23일누적 관객 수 2,000,013명을 돌파했다. 이는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아저씨'(11일째), '추격자'(14일째), '신세계'(10일째) 보다 빠른 흥행 속도이다.
또한 악인전은 개봉 전 해외 104개국 선판매를 시작으로 할리우드 리메이크를 확정 지으며 칸 국제영화제 초청이라는 높은 기대감 속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개봉 2주 차에도 극장가를 장악하며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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