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갑 택시기사 폭행' 한지선, 드라마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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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 택시기사 폭행' 한지선, 드라마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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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환갑의 택시기사를 폭행해 벌금형과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배우 한지선이 드라마에서 하차한다.

24일 방송가에 따르면 그가 출연중인 SBS TV '초면에 사랑합니다' 제작진은 내부 논의를 통해 공인으로서 자숙의 시간을 갖는 게 당연하다고 판단했다.

한 관계자는 "한지선은 스토리상 사건의 핵심적인 키를 쥔 조연으로 분량이 커지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대본을 전면 수정하고 한지선의 출연 분량을 편집·삭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 촬영분에 한해서는 일부 장면이 방송될 수 있다는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지선은 지난해 9월 강남 인근에서 택시 운전기사 A씨를 폭행하는가 조사를 받던 중 경찰관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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