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910만 달러)에 출전키로 가닥을 잡은 것.
우즈는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음 주 메모리얼 토너먼트와 이어지는 US오픈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해 메모리얼 토너먼트는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우즈가 5차례나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인연이 있는 장소다.
1999년부터 2001년까지 3연패를 달성한 데 이어 2009년과 2012년에도 각각 왕좌에 올랐었다.
우즈가 이번에 승수를 추가할 경우 샘 스니드가 보유하고 있는 PGA 투어 최다 우승 기록(82승)과 동률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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