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협약당사자들과 함께 온실가스배출권시장의 시장조성을 통한 거래활성화로 개별기업과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로 합의할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배출권시장의 유동성 제고를 위한 시장조성 호가 제시 △배출권 시장조성 업무촉진 및 거래시장 효율화를 위한 시장조성자 협의회 구성 및 운영 △배출권 거래시장의 발전을 위한 교육, 세미나 및 마케팅 등 제반 사항 협력 등이다.
시장조성자 제도는 다음달 10일부터 시작되며, 산업은행은 기업은행과 함께 매 영업일 시장조성 호가를 제시함으로써 온실가스배출권시장 참여자에게 거래유동성을 공급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시장조성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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