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네이버에 따르면 올해로 4년차를 맞은 브이라이브의 해외 사용자 비율은 85%에 달하며 이용자수는 유럽, 미주, 아프리카 순으로 많다.
이에 따라 올해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등 4개국을 전략 국가로 선정하고 현지 스타, 인플루언서의 참여를 3배 이상 늘려 360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사용자가 PC, 모바일에서 라이브를 감상할 때 현장감을 높이기 위해 '비잉 데어(Being There)' 기술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8K 화질, 이머시브 오디오, 실시간성, 인터렉티브 툴, 가상현실(VR) 기술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3분기 별도의 VR앱과 전용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선영 네이버V 사내독립기업(CIC) 서비스 기획을 이끄는 박선영 대표는 "팬십은 회원관리 시스템, 라이브 송출 인프라, 글로벌 결제 등 그동안 네이버가 쌓아온 고도화된 기술이 결집된 독보적 글로벌 커뮤니티 플랫폼"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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