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서울시, 자율주행 위한 정밀도로지도 기술 개발 및 실증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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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서울시, 자율주행 위한 정밀도로지도 기술 개발 및 실증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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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서울시, 5G와 AI로 완전자율주행시대 앞당긴다_2.jpg
[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SK텔레콤이 서울시와 자율주행 시대를 위한 정밀도로지도 기술 개발 및 실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시내버스, 택시 1700대에 ADAS를 장착해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실증 사업 구간의 HD맵 실시간 업데이트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5G ADAS는 차선 이탈 방지 경보, 전방 추돌 방지 기능 등을 갖춰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돕는 시스템이다. 이들 버스와 택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자율주행 시험장이 아닌 서울 시내 일반 도로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또한 버스는 차량간 통신(V2V), 차량과 인프라간 통신(V2I) 등 도로 위의 다양한 요소들과 통신할 수 있게된다.

이와 함께 도로시설물 관리 시스템과 교통안전서비스 개발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분야에 5G 기술을 적용하는 세계 첫 도시가 된다.

양측은 도로교통 정보를 5G,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초정밀 네비게이션 개발, 도로 등 교통시설물 관리 자동화, 교통정보 빅데이터 분석, C-ITS 고도화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SKT는 관련 정보를 HD맵 기술 개발 및 고도화에 활용하고 서울시는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자율주행 관련 벤처 기업, 학계 등 필요한 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최일규 SKT B2B 사업단장은 "커넥티드카는 막대한 데이터를 생성하는 만큼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이 가능한 5G 네트워크가 필수"라며 "SKT는 5G와 ADAS를 결합해 서울을 5G 모빌리티 허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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