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NH투자증권·부국증권과 시장조성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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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NH투자증권·부국증권과 시장조성 계약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5월 23일 13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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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한국거래소는 23일 NH투자증권, 부국증권과 주식시장 시장조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10개 증권사(국내 7개사, 글로벌 투자은행 3개사)가 시장조성 업무를 담당해왔는데 이번 계약에 따라 참여자는 12개사로 늘어난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 이후 시장조성업무에 재참여하는 것이고, 부국증권은 신규사로 참여한다. 이들 두개 증권사는 다음달 3일부터 시장조성 의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시장조성자(Market Maker)는 거래소와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하여 배정받은 종목에 대해 지속적으로 호가 제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장조성 대상종목은 유동성평가 결과 유동성개선이 필요한 종목과 신규상장종목이 해당한다.

거래소는 시장조성자들이 적정한 호가를 상시 유지해 가격 급변동을 완화하는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개인투자자 거래를 편리하게 하고 거래비용을 줄일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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