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체육계에 따르면 IOC는 이날 집행위원회를 열어 이기흥 체육회장을 비롯한 10명을 신규 위원으로 추천했다.
다음달 24∼26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IOC 134차 총회에서 투표로 신규 위원을 선출한다는 방침이다.
한 쳬육계 인사는 "집행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신규 회원 후보가 총회 투표에서 낙선한 적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회장이 새로운 IOC 위원으로 선출되는 것은 기정사실로 여겨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이 IOC 위원에 이름을 올리게 되는 경우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IOC 위원은 유승민 선수위원과 더불어 2명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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