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마켓은 주로 판매자가 제조업체와 협업해 공동구매 형식으로 물품을 판매하거나 자체 제작 및 판매자가 선별한 상품을 판매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번 검사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쇼핑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인플루언서(SNS 유명인)가 판매하는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사항목은 제품의 특성을 고려해 식중독균뿐 아니라 비만치료제, 이뇨제 등 의약품 성분까지 포함된다.
SNS 마켓 등 온라인에서 판매하면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게 하거나 질병 예방∙치료 효과를 표방하는 등 허위∙과대광고 행위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는 생활밀착형 제품을 집중 수거∙검사하는 등 선제적인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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