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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사회적 가치 측정해 경영 핵심평가지표에 50% 반영키로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5월 21일 오후 10시 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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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SK그룹이 사회적 가치 측정 시스템을 구축해 성과에 50%를 반영키로 했다.

기업의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른바 최태원식 ‘더블보텀라인(DBL) 경영’이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SK그룹은 21일 서울 서린동 사옥에서 언론 설명회를 열고 ‘사회적 가치’ 측정 취지와 방식, 주요 관계사 측정 결과,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

SK는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한 16개 주요 관계사에서 작년 한해 동안 창출한 사회적 가치 측정 결과를 순차적으로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재무제표를 회사별로 공개하듯, 사회적 가치를 공표하는 것이다. 공표 방식과 시점은 각 사별 분기실적 컨퍼런스콜이나 지속가능보고서 기재 등 자율로 정하게 된다.

SK는 매년 측정 결과를 공개하고, 경영 핵심평가지표(KPI)에 50%를 반영하기로 했다.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회적가치(SV)위원장은 “사회적 가치 측정의 이유는 기업이 경제적 가치와 마찬가지로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내려면 지표와 기준점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형희 위원장은 “SK가 사회에 적응하고 소비자 패턴에 가장 잘 적응하는 것이 오래 지속하는 방법이란 게 DBL 경영철학”이라며 “오늘 이 자리는 긴 마라톤의 출발점이며, 지금을 기준으로 앞으로 얼마나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마이너스 요소를 얼마나 줄이겠느냐 등에 대해 출발하는 첫 기준점의 의미가 더 강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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