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콘덴서 자동세척' 건조기…올 연말까지 50개국 출시
상태바
LG전자,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콘덴서 자동세척' 건조기…올 연말까지 50개국 출시
  • 김현우 기자 top@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5월 21일 15시 09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별화된 편의성, 탁월한 건조성능, 최고 수준 에너지 효율 모두 갖춰
▲ LGE_콘덴서 자동세척 건조기_체코
▲ LGE_콘덴서 자동세척 건조기_체코
[컨슈머타임스 김현우 기자] LG전자가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의 콘덴서 자동세척시스템을 앞세워 글로벌 건조기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LG전자는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약 30개 국가에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를 출시한 가운데 올해 말까지 아시아, 북미 등으로 확대해 출시 국가를 50여 국가로 대폭 늘릴 계획이다.

LG전자는 2017년 말 건조성능과 효율을 크게 높인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를 출시해 프리미엄 건조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사용자가 직접 콘덴서를 청소해야 하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LG 건조기의 차별화된 콘덴서 자동세척시스템의 편리함은 한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연말까지 추가로 런칭하게 될 국가에서는 콘덴서 자동세척시스템을 집중적으로 알리기 위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건조기의 핵심부품 가운데 하나인 콘덴서는 빨래에서 나온 습기를 물로 변환시킨다. 옷감의 습기를 빨아들인 고온 다습한 공기가 차가운 콘덴서를 통과하면 습기가 물로 바뀐 후 배출된다. 차가운 얼음컵 표면에 물방울이 맺히는 원리와 비슷하다. 콘덴서를 통과하며 건조해진 공기는 다시 건조기 내부로 들어가 습기를 빨아들이게 된다.

건조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먼지들은 콘덴서 표면에 쌓여 공기순환을 방해하고 건조효율을 떨어뜨릴 수 있다. 때문에 기존 건조기들은 사용자가 주기적으로 콘덴서를 직접 세척해야 하는 불편함이 컸다. 또 콘덴서의 형태가 날카로워 세척할 때 세심한 주의가 필요했다.

LG 건조기의 콘덴서 자동세척시스템은 건조할 때마다 3개의 물살로 콘덴서를 자동으로 씻어준다. 고객들은 건조기가 알아서 콘덴서의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해줘 따로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최근 국내에서 진행한 '트롬 건조기 후기 백일장'에서도 많은 고객들이 "콘덴서 자동세척시스템이 알아서 완벽하게 관리해준다"며 사용후기를 보내왔다.

LG 건조기는 차별화된 편의성과 함께 탁월한 건조성능,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모두 갖췄다.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는 전기식 건조방식 중 가장 앞선 기술이다.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인 대용량 컴프레서를 이용해 건조성능을 좌우하는 냉매 순환량을 대폭 늘렸다.

전원만 연결하면 집안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도록 대용량 물통을 기본 탑재해 설치의 제약이 없다는 것과 건조기 하단에 통돌이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하면 세탁기와 건조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편리하다.

모터와 컴프레서의 작동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해 제품 성능과 효율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인버터 기술도 장점이다. LG전자가 생활가전 분야에서 확보하고 있는 인버터 기술력은 업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LG 건조기의 차원이 다른 편리함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