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연구원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의 화웨이 향 매출 비중은 5% 미만으로 추정돼 화웨이의 스마트폰 사업 부진에 따른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경우 유럽과 남미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5세대 이동통신(5G) 네트워크 및 반도체 시장에서는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화웨이와 68개 계열사를 거래제한 기업으로 지정했다. 이에 미국 주요 반도체 업체들은 화웨이에 대한 반도체 수출을 중단했으며 구글은 일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거래를 중단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