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화웨이 제재, 한국 영향 제한적-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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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화웨이 제재, 한국 영향 제한적-KB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5월 21일 0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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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KB증권은 21일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한 미국 업체의 거래 중단이 한국 IT 부품업계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의 화웨이 향 매출 비중은 5% 미만으로 추정돼 화웨이의 스마트폰 사업 부진에 따른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경우 유럽과 남미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5세대 이동통신(5G) 네트워크 및 반도체 시장에서는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화웨이와 68개 계열사를 거래제한 기업으로 지정했다. 이에 미국 주요 반도체 업체들은 화웨이에 대한 반도체 수출을 중단했으며 구글은 일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거래를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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