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강원도 춘천에서 끝난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한화 소속 김지현은 이튿날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75위에 자리했다.
전주 95위에서 20계단이나 뛰어오른 결과다.
또 우승한 김지현과 4강에서 만나 패한 뒤 3·4위전에서 승리한 롯데 소속 김지현은 84위에서 8계단이 오른 7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 소속 김지현은 KLPGA 투어 통산 5승을, 롯데 소속 김지현은 4승을 각각 기록 중인 강자들이다.
한편 같은 랭킹에서 한국의 고진영은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이민지, 박성현, 에리야 쭈타누깐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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