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시험 비리 의혹 7건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지난 1월 치러진 차량기술사 필기시험에서 출제위원이 시험에 응시한 산업인력공단 직원에게 문제를 유출한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중이다.
경찰은 조사 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 적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전북 완주경찰서도 이용장·미용장 실기시험에서 감독위원들이 응시자 20여 명에게 금품을 받고 합격 처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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