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매도에 제자리 걸음…2055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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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매도에 제자리 걸음…2055선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5월 20일 16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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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코스피가 20일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밀려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09포인트(0.00%) 내린 2055.71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1월 8일의 2025.27 이후 약 4개월 만의 최저치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75억원어치를 순매도해 8거래일째 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개인과 기관은 이날 각각 344억원, 15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1.94%), 현대차(2.79%), 신한지주(1.00%), SK텔레콤(1.17%), 현대모비스(2.36%), LG생활건강(0.87%) 등이 올랐다.

SK하이닉스(-0.98%), 셀트리온(-3.84%), LG화학(-1.20%)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05포인트(1.69%) 내린 702.08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5억원, 37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101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3.40%), 신라젠(-3.57%), 헬릭스미스(-4.76%), 포스코케미칼(-2.52%), 메디톡스(-3.82%), 에이치엘비(-3.63%), 펄어비스(-0.99%), 스튜디오드래곤(-0.49%), 셀트리온제약(-3.15%) 등 대부분 내렸다. 시총 상위 10위권에서는 CJ ENM(0.32%)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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