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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대표 G2 E스포츠, 2019 LoL MSI 우승…‘더 이상 이변 아니다’

김동역 기자 310903river@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5월 20일 오후 2시 34분
▲ <2019 LoL MSI 현장>
▲ 2019 LoL MSI 현장
[컨슈머타임슥 김동역 기자] 19일 대만 타이베이 ‘헤핑 농구 경기장’에서 열린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2019 MSI)’ 결승전에서 유럽 대표 G2가 북미의 팀 리퀴드를 제압하고 우승했다.

MSI는 프로 LoL 리그가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전세계 13개 지역의 스프링 우승팀들이 한데 모여 대결하는 대회이다. 2015년 미국 탈라하시에서 처음 개최돼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준결승 및 결승이 진행된 대만 타이베이 헤핑 농구 경기장은 자국 리그를 대표하는 팀이 진출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3700석이 3일 연속 전석 매진되는 등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이번 결승전은 2012년 이후 개최된 LoL 국제대회 중 최초로 서구권 팀 간 결승 대진이 성사되며 큰 기대를 모았다. 라이벌 지역끼리의 대결로 불꽃 튀는 혈투가 예상됐지만 유럽의 맹주 G2의 손쉬운 승리로 끝났다.

G2는 북미의 팀 리퀴드를 총 70분 43초 만에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셧아웃시켰다. 특히 과거 LoL 국제대회에서 진행된 5전 3선승제 경기 최단 시간 기록까지 갈아치우는 등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보여줬다.

▲ 2019 LoL MSI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럽의 G2 Esports
▲ 2019 LoL MSI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럽의 G2 Esports
1세트 시작부터 3세트 끝날 때까지 G2는 단 한 순간의 위기도 허용하지 않았다. 라인전에서의 개인 능력은 물론 합류 판단, 교전 개시 타이밍, 이득 극대화 등 모든 측면에서 우승팀다운 면모를 자랑하며 준결승에서 SK텔레콤 T1을 꺾은 것이 우연이 아님을 증명했다.

또한 전통적인 강호로 손꼽히는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팀들과 지금까지 한 수 아래로 평가받던 북미, 유럽 팀들 간의 격차가 많이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인 중국의 인빅터스 게이밍과 ‘영원한 우승후보’ SK텔레콤 T1 모두 이번 MSI 준결승에서 북미와 유럽팀을 만나 패배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G2는 총상금의 40%를 가져가며 SK텔레콤 T1은 10%를 받게 된다. 기본 상금 25만 달러에 6월 12일까지 판매되는 ‘정복자 알리스타’ 스킨과 ‘2019 정복의 와드’ 스킨 매출액의 25%가 기본 상금에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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