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창립 50주년…"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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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창립 50주년…"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5월 20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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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지난 17일 전북 고창에 위치한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50년을 담다, 매일을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완 매일홀딩스 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매일유업의 지난 50년 여정은 도전과 창의의 연속이었다"며 "매일유업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그룹 성장의 주춧돌이 되고 상하농원은 농민과의 상생을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식품영역에서 새로운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매일유업과 상하농원, 관계사들이 전사적인 시너지를 높여 앞으로도 새로운 식문화를 창조하고 선도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 국내에서의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는 "'More than food, Beyond Korea'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 품질경영과 진정성을 강화하고 성인영양식과 가정간편식(HMR) 등 새로운 카테고리 진입 추진, 해외사업 강화,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기업문화 등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매일유업은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사사(社史) '매일50'을 발간했다. 상하농원과 상하공장에는 '매일유업 1969-2019' 아카이브 전시관을 새롭게 오픈했다.

1969년 한국낙농가공주식회사로 출범한 매일유업은 '낙농보국(酪農報國)'의 꿈을 실현하며 국민 식생활 개선과 체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

유가공 사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외식서비스, 식자재 유통뿐 아니라 농어촌형 테마파크인 상하농원 등 신사업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최근에는 성인영양식, 가정간편식 등 새로운 카테고리에 진출하며 종합식품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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