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지역에서 즐겨 찾는 대표 외식 메뉴 8개 가운데 7개의 가격은 1년새에 크게 올랐고 1개만 지난해와 같았다.
특히 냉면의 가격은 한 그릇 평균 8962원으로 1년 전보다 3.1% 올랐다. 이에 따라 최근 들어 서울 시내 유명 냉면 맛집들도 가격을 잇달아 인상했다.
1년새 가격이 크게 오른 품목은 김밥으로 가격은 지난달 2369원이었다. 1년 전보다 8.1%나 올랐다.
비빕밥, 김치찌개 백반, 칼국수, 냉면, 삼겹살, 삼계탕 순으로 가격이 올랐다. 자장면은 4923원으로 1년 동안 가격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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