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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유증기 사고 재발…환경부 상주 감시

송가영 기자 songgy0116@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5월 19일 오후 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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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한화토탈에서 유증기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환경부가 상주 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19일 환경부에 따르면 한화토탈 유증기 사고는 지난 17일 낮 12시30분께 스틸렌모노머를 합성하고 남은 물질을 보관하던 탱크에서 이상 반응으로 열이 발생하면서 시작됐다.

이 열로 탱크 안에 저장된 유기물질이 기체로 변해 탱크 상부로 분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스틸렌모노머는 스티로폼 등 합성수지를 제조할 때 원료로 사용되는 인화성 액체 물질로 흡입시 구토, 어지러움증, 피부자극 등이 발병할 수 있다.

관계기관들은 사고 발생 후 2시간여만인 오후 2시40분께 유증기 발생을 차단했다.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사고 물질의 특징, 방재 정보 등을 확인해 오후 1시27분께 관계기관에 전차했고 서산 합동 방재센터가 스틸렌모노머의 대기 중 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기준치 이하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당시 현장 근로자는 8명이 다쳤고 262명의 인근 주민, 근로자는 서산 의료원 등에서 진료를 받았다.

사고는 또 한 차례 있었다. 지난 18일 오전 5시40분께 사고 예방을 위해 탱크로 소화약제를 주입하던 중소화 약제와 탱크에 남아있던 잔존 물질이 추가로 분출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한화토탈에 대해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사항이 있는지 점검해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사고 탱크 내부의 잔존 물질을 조속히 제거하도록 조치하고 제거가 끝날 때까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서산 합동 방재센터 직원을 상주시켜 감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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