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크리스토프 니만 협업 자체 제작 캐릭터 '흰디'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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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크리스토프 니만 협업 자체 제작 캐릭터 '흰디'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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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현대백화점이 독일의 일러스트 작가 크리스토프 니만과 함께 협업한 자체 제작 캐릭터 '흰디'를 선보인다.

크리스토퍼 니만은 뉴욕 아트 디렉터스 클럽 어워드를 수 차례 수상한 작가로 에르메스 등 해외 유명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한 바 있지만 국내 기업과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흰디는 현대백화점의 영문 이니셜 초성이 H와 D를 활용해 만들었고 사람과 가장 가까운 반려동물인 강아지를 모티브로 했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안에 흰디외에 다양한 스토리를 담은 캐릭터 4~6종을 추가로 선보이고 시즌별 테마에 맞춰 온오프라인 채널 연출과 각종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웹툰, 애니메이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모티콘 등을 제작하고 생활소품, 장난감, 의류 등의 상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정의정 현대백화점 디자인팀장은 "고객과의 소통에서 비주얼 콘텐츠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고 판단해 자체 캐릭터를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백화점의 매력을 높일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와의 협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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