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4-0으로 앞선 2회 1사 2루에서 우월 투런홈런을 쏘아올렸다.
지난 1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이은 두 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6호 홈런이다.
추신수는 이날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이후 시즌 타율은 0.293, 출루율은 0.394가 됐으며 시즌 타점은 17개가 됐다.
텍사스는 7-3으로 이겨 3연승을 달렸고, 시즌 20승 22패가 됐다.
한편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과 콜로라도 로키스의 오승환은 이날 나란히 결장했다. 두 선수의 소속팀도 각각 3-4, 4-5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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