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는 16일(현지시간) 스위스 금융당국으로부터 현지 법인에 대한 최종 라이선스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리안리는 다음 달부터 유럽에서 재물, 특종, 해상, 자동차 등 손해보험 종목의 재보험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유럽은 전세계 보험시장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는 보험의 중심지로, 보험의 선진기술이 집약된 곳이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스위스는 우수한 보험 인프라를 바탕으로 유럽 재보험 시장의 허브에 위치해 있다"며 "현지 법인을 통해 향후 글로벌 시장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실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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