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이베이코리아의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가 한국스마트카드 '고속∙시외버스모바일' 앱의 결제 수단으로 적용된다.

이는 지난 3월 이베이코리아가 한국스마트카드,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과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은 이후 거둔 첫 성과다.

앞으로는 이 앱에서 스마일페이로 비밀번호 6자리나 지문 인증을 거치면 빠르고 편리하게 고속∙시외버스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현재 현대카드에 우선 적용됐으며 향후 더 많은 신용카드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비스 적용을 기념해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고속∙시외버스모바일 앱에서 스마일페이로 1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스마일캐시 1000원 적립 이벤트도 진행한다.

목승원 이베이코리아 스마일페이 사업실장은 "스마일페이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가맹점과 전방위적으로 제휴를 맺으며 결제 편의를 높이고 있다"며 "특히 이번 고속∙시외버스모바일 앱 탑재는 스마일페이 사용처를 교통 분야까지 확대한 의미있는 사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