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여성복 브랜드 보브가 이탈리아 모터사이클 브랜드 베스파와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베스파의 스쿠터중 한정판으로 출시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프리마베라 요크 클럽을 모티브로 출시된다.

요트 클럽은 화이트 색상의 차체에 블루 디테일, 요트 클럽 로고가 새겨진 플레이트가 특징인 제품이다.

이에 따라 보브는 화이트와 블루컬러, 모노그램 등에 마린룩을 연상시키는 닻과 로프, 스트라이프 등 디테일을 적용한 컬렉션을 완성했다.

또한 메쉬 소재의 니트, 다양한 그래픽 티셔츠, 레터링 포인트 사이클링 쇼츠, 원피스, 카디건, 캔버스백 등 15가지 제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브로치와 단추로 개성을 살린 재킷, 스트라이프 숄더백 등도 출시한다.

보브는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베스파 콜라보레이션 제품 구매시 한정판으로 제작한 플립플랍과 PVC백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보브 관계자는 "베스파는 자유분방한 라이프스타일을 잘 보여주는 브랜드로 보브가 추구하는 개성 있고 자발적인 라이프스타일과 일맥상통했다"며 "이번 베스파 컬렉션은 여행지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도 높은 제품 위주로 선보여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