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65억 전환사채 전액 납입…"대우조선 지배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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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65억 전환사채 전액 납입…"대우조선 지배력 강화"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5월 17일 14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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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한국테크놀로지는 전환사채(CB)가 전액 납입돼 65억원의 신규 자금을 확보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번 17회 차 전환사채는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로 납입자는 주식회사 큐앤컴퍼니다.

전환사채 발행으로 마련된 신규 자금은 타 증권 취득 자금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미 경영권을 확보한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지배구조 강화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전환사채로 마련된 신규 자금은 6월에 있을 디에스씨밸류하이 1호 주식회사의 유상증자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지배구조를 강화하고, 전사적 대외 수주 활동 확대로 매출과 영업 이익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수주잔고가 8000억원 가량이며 이른 시일에 여러 건의 수주 계약이 예상되고 있어 상반기내 1조 클럽 가입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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