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영진위 통합전산망 16일 박스오피스 기준, 개봉 4주차에 영화 악인전에 이어 걸캅스를 제치고 다시 2위로 흥행 역주행 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누적 관객수 13,064,935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역대 외화 흥행 1위를 향해 다시 한번 흥행 예열을 시동했다.

특히 영화는 지난달 16일 예매 오픈 이후 꾸준히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2019년 최장 기간 예매율 1위 기록까지 경신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북미에서도 새로운 흥행 기록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개봉 4주차에 접어든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금주 주말 수익 약 3천 만 불을 거둬들이며 북미에서 아바타의 흥행 누적 수익 7억 6천만 불을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