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마트, 이틀째 '신저가'…어닝쇼크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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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마트, 이틀째 '신저가'…어닝쇼크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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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이마트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어닝쇼크(실적 충격)를 기록하며 17일 장 초반 신저가로 내려앉았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마트는 전 거래일보다 1.37%(2000원) 내린 14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9시께는 52주 신저가(14만4000원)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장중 기준으로도 2011년 6월 10일 신세계에서 분할 상장한 후 가장 낮은 주가다.

앞서 이마트는 전날에도 상장 후 최저가인 14만6500원으로 마감하는 등 지난 2일 이후 10거래일째 반등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마트는 지난 15일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 743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보다 51.6%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4조5천854억원으로 11.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순이익은 697억원으로 44.0% 감소했고, 매출액은 4조58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늘었다.

이마트는 지난해 4분기에도 영업이익이 61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8.9%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2260억원으로 7.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47억원으로 27.8%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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