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뱅커' 저조한 시청률 속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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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뱅커' 저조한 시청률 속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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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MBC TV 수목드라마 '더 뱅커'가 저조한 시청률 속에서 종영했다.

17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해당 작품은 마지막 회 시청률 5.4~7.0%를 기록하며 아쉽게 막을 내렸다.

김상중, 유동근, 채시라, 김태우 등 연기파 배우들을 대거 내세운 작품임을 감안하면 실망스런 수치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동시간대 경쟁작 KBS 2TV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의 긴박한 전개와 빠른 스토리흐름과 대조된 것도 흥행 실패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방송가 관계자는 "(더 뱅커의) 지루한 스토리라인이 시청자들의 참을성을 무너뜨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MBC TV는 '더 뱅커' 후속드라마 '봄밤'을 오는 22일부터 밤 9시로 옮겨 방송할 예정이다.

한편 '더 뱅커'와 같은 시간대에 방송한 SBS TV '절대그이'는 3.1~3.5%, tvN '그녀의 사생활'은 2.8%(유료가구)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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