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돌풍, 후기 쏟아져…승차거부 없고 '고급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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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돌풍, 후기 쏟아져…승차거부 없고 '고급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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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다=타다 제공
▲ 타다
[컨슈머타임스 김백송 기자] 지난해 11월 론칭하고 돌풍을 일으킨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이용방법이 이슈다.

'타다'는 기사와 11인승 이상 승합차를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다. 타다 애플리케이션으로 호출하면 근처 쏘카존에서 기사가 승합차를 배차받아 목적지까지 이동해 이용자를 만난다.

출발지에서 가장 가까운 차량이 24시간 배차되며 출발 가능 지역과 도착 가능 지역이 정해져 있다. 서울과 과천, 성남 전 지역에서 출발 가능하며, 인천 일부 지역도 개통됐다.

도착 가능한 지역은 서울과 구리, 하남, 성남, 과천, 광명, 안양, 부천, 의정부, 수원, 용인, 고양, 군포, 의왕시 전 지역이다. 인천과 김포, 남양주시는 일부 지역에 한해 도착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론칭한 타다는 6개월 만에 회원 5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운행 차량 1천 대, 드라이버만 4천300여 명에 달한다.

온라인상에는 네티즌의 타다 후기가 '고급스럽다', '대접 받은 기분이었다', '트렌디하다', '승차 거부가 없다'며 호평이 쏟아졌다.

차량은 스마트폰 충전기, 와이파이가 제공되고 공기청정필터를 부착하는 등 디테일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정기적 차량 청소, 드라이버의 안전 운행과 승객 대응 매뉴얼, 승차거부를 차단하는 바로배차 시스템도 매력적이다.

베이직 서비스는 11인승 RV로 운영된다. 최대 11인승이 탑승 가능하다.

이밖에 만 65세 이상 또는 장애인 승객을 위한 어시스트, 공항 이용객을 위한 에어, 가족 모임 등 단체 이동시 여러 대를 예약할 수 있는 프라이빗, 프리미엄 대형밴과 드라이버를 단독 예약하는 브이아이피(VIP) 밴을 서비스한다.

한편 여객운수법은 11~15인승 승합차에 대해 운전자를 알선하는 행위를 허용하고 있다.

타다 이용방법은 휴대폰 번호로 회원 가입하고 결제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요금은 기존 택시보다 20% 가량 높다고 알려졌다.

퇴근 타다에 이어 웨이고 블루, 마카롱 택시 등 승차거부가 없고 이동서비스 품질을 높인 택시서비스가 연이어 탄생하면서 모빌리티 생태계가 활성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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