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방문 경기에 나섰다.
홈런 5방 포함 안타 21개를 몰아친 가운데 16-1로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루구네드 오도르가 연타석 투런포를 터뜨린 데 이어 헌터 펜스, 조이 갤로, 윌리 칼훈도 대포를 가동했다.
추신수는 벤치를 지킨 채 동료들의 선전을 응원했다.
추신수를 대신해 톱타자로 출전한 대니 산타나를 비롯해 칼훈, 갤로 등 세 타자가 각각 안타 4방씩을 몰아치는 활약을 펼쳤다.
한편 텍사스는 18일부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홈 6연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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