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가 왼쪽 옆구리 염좌로 이탈한 상황 속에서 이렇다 할 활로가 없었다.
피츠버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 애리조나를 상대했다.
피츠버그는 1-11 이라는 숫자를 남기며 고개를 숙였다.
피츠버그 선발 크리스 아처는 1회 말 볼넷 3개를 허용하며 1사 만루에 몰리는 등 극심한 제구력 난조를 보였다.
결국 키텔 마르테에게 1타점 우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실점했다.
이후에도 수비 실책이 겹치며 1회에만 3점을 헌납, 경기 초반 주도권을 애리조나에 완전히 넘겼다.
한편 상대 선발 잭 그레인키는 7⅔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6승(1패)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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