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원정경기에 나섰다.
선발 출전한 그는 4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에 머물렀다.
추신수는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즌 타율은 0.295에서 0.287(143타수 41안타)로 하락했다. 출루율도 0.391에서 0.386으로 소폭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초 상대 선발 대니 더피에게 루킹 삼진으로 물러난 뒤 1-9로 밀린 3회 1사 3루 기회에선 볼 4개를 골라냈다.
이후 추신수는 조이 갤로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기록했으나 4회 좌익수 뜬 공, 6회 루킹 삼진, 9회 2루수 직선타로 각각 물러났다.
텍사스는 캔자스시티에 5-11로 크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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